라이프 Upgrade33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현재 짝사랑에 빠져있는 남학생 이라면 추천!! 부모님 집 책장에서 오래된 고전을 발견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이후 오랜만에 다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인상 깊었던 구절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문장들 어른들도 실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이 대지 위를 정처없이 헤매면서 저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뚜렷한 목적도 없이 비스킷과 케이크 그리고 채찍으로 조종되고 있는 것일세. 이러한 사실은 아무도 시인하려 하지 않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거든. ... (중략) 자신의 내부에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살고 있다는 것으로 행복한 것일세. 그런 사람들은 비록 여러가지로 제약을 받는 몸이긴 하지만 가슴속에서는 언제나 자유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거라네. 그리하여 언제든지 마음이 내키기만 .. 2023. 9. 26. 이전 1 ··· 6 7 8 9 다음